
책소개
부자가 되기 위해서 내 주변에 부자가 될 수 있는 기운을 만들어가야 하는 것이 우선이다. 이 책은 인간의 운명에 부를 끌어당길 수 있는 근원적인 속성에 대해서 파헤치는 일종의 비밀 지침서라고 할 수 있다. 경제학자도 아니고 재벌 사업가도 아닌, 바로 스님이 전해주는, 부자가 되기 위한 이 특별한 수업은 단순히 돈을 다루는 방법을 넘어서 돈을 불러오는 인간이 되는 방법에 대한 것이다. 세상의 모든 것은 수많은 인연의 그물망, 그리고 서로를 끌어당기는 힘의 법칙에 의해 이루어져 있다고 스님은 말한다. 세상이 돌아가는 원리에 따라 자연스럽게 당신이 부를 불러올 수 있기 위해 어떤 마음과 태도를 가져야 하는가. 세상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았던, 법상 스님의 특별한 부자수업이 펼쳐진다.
발췌문
P. 32
부유함이란 없다가 생기고 생겼다가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자기에게 본래부터 늘 갖추어져 있었던 것임을 깨달을 때 비로소 진짜 부자가 된다.
- <부자수업> 중 “자기에게 본래 갖추어진 찐부자 찾기”
P. 36
상대방의 위대한 점에 대해 내 일처럼 칭찬해 주고, 찬탄해 주고, 진심으로 기뻐해줄 때, 놀랍게도 그의 위대한 덕목들이 내 것인 것처럼 나에게도 공명한다. 이것이 수희찬탄(隨喜讚嘆)의 공덕이다.
- <부자수업> 중 “타인의 풍요를 내 것으로 만드는 마술”
P. 40
지금 여기에 이미 있는 것들, 추구할 필요가 없는 것들과 만나 보라. 추구하지 말고, 충족하라. 추구하고 갈구하는 궁핍을 창조하는 마음보다는, 만족과 감사라는 풍요를 창조하는 마음으로 바꾸어 보라. 그것이 곧 당신의 삶을 만들어내게 될 것이다.
- <부자수업> 중 “추구하지 말고 충족하라”
P. 87
바로 지금, 당신은 이 모든 것을 이미 소유하고 있다.
누군가가 그토록 그리워하던 것을.
- <부자수업> 중 “재산보다 더 가치가 있는 이것”
P. 91
한 발자국 떨어져서 묵연히 바라보라. 왔다가 가도록 허용하라.
- <부자수업> 중 “지나간 것이 나를 괴롭힐 때”
P. 122
우주는 언제나 ‘내보낸 것이 곧 끌어 당겨진다’ 라는 균형의 법칙에 따라 운행된다.
- <부자수업> 중 “내보냄의 법칙 vs 끌어당김의 법칙”
P. 134
모두 한 생각이다. 부자가 되는 것, 가난하게 되는 것은 사실 한 생각에서 비롯된다. 마음이, 생각이, 내면이 가난하니 가난한 현실이 나타나는 것이다. 마음이 풍요롭고, 내면이 부유하면 현실 세계에도 머지않아 풍요와 부유함이 드러날 수밖에 없다.
- <부자수업> 중 “‘부자’를 원했는데 ‘가난’이 오는 이유”
P. 139
풍요로움을 느끼고 싶지만 풍요로운 마음을 내보내기가 좀처럼 쉽지 않다. 왜 그럴까? 마음속에 나는 부족하다는 생각이 가득하기 때문이다. 그러면 베풀고 보시할수록 내 것이 자꾸 줄어드는 기분이 든다. 나의 돈과 마음은 한정되어 있으니 말이다. 정말 그럴까? 현금 통장 잔고는 정해져 있지만, 신기하게도 베풂의 잔고는 전혀 다르다. 베풂과 나눔을 이웃에 우주 법계에 저축하면 그 이자가 무한대로 늘어나 원금을 훨씬 뛰어넘게 될 수도 있는 것이다.
『금강경』에서는 어떻게 베푸느냐에 따라 달라진다고 했다. 그 사람의 의식 자체가 베푸는 것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으면, 우주 법계는 무한정 가져다준다. 인색하게 굴 때와 베풀 때, 전혀 다른 세상이 펼쳐진다.
- <부자수업> 중 “원금의 수백 수천 배를 받는다” 접기
P. 201
‘심생즉종종법생(心生卽種種法生) 심멸즉종종법멸(心滅卽種種法滅)’
마음이 생기면 갖가지 만물이 생겨나고, 마음이 멸하면 일체 만물도 사라진다. 만법유식(萬法唯識), 세상은 곧 자기의식이 만들어내는 세상이다. 내가 마음을 내면 세상은 그것을 드러내 준다.
- <부자수업> 중 “돈에 관한 자기규정의 원칙”
P. 245
감동하기를 좋아하면 감동을 주는 상황이 인생에 자꾸 등장하게 된다.
감동하고 감탄하며 찬탄하기 시작할 때 그것은 우리에게로 와서 창조의 영감으로 바뀐다.
더 많이 감탄할수록 더 많이 눈에 뜨이고, 더 많이 찬탄할수록 더 빛나는 순간이 내 인생에 드러난다.
- <부자수업> 중 “느낀 대로 더 많이 느낄 기회가 부여된다.”
P. 254
기쁜 일이 있어서 기뻐하는 것이야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다.
- <부자수업> 중 “최고 사업가의 조건, 더 많이 감동하고 감탄하라”
P. 280
집착 없이 실천하는 사람에게는 ‘순수한 열정’과 ‘창조적인 직관’이 생겨, 애쓰고 집착하는 사람은 도저히 상상하기 힘든 놀라운 도약과 창발, 혁신적 아이디어가 생겨나기도 한다. 집착이 없다는 것은 곧 ‘나’, ‘아집’이 없다는 것이기 때문에, 나 없는 무아의 자리에서 나오는
본연의 진리와 합일하기 때문이다.
- &... 더보기
P. 375
내가 사라지고, 욕심과 집착을 내려놓으며,
자연스럽게 자기답게 행하게 되면,
그 일은 더는 내 일이 아니라 우주 법계의 일이 되어버린다.
저절로 우주가 나를 돕기 시작한다.
- <부자수업> 중 “자기답게, 자연스럽게, 집착 없이”
저자소개
법상 (지은이)
동국대 대학원에서 불교를 공부하다가 발심 출가한 뒤 오랜 세월 깨달음을 찾았다. 불교의 가르침은 물론이고, 동서고금의 영성, 종교, 명상단체와 역사 속의 성자와 스승 등을 두루 찾았으며, 갈고 닦았고, 절망했다. 결국 돌고 돌아 방편을 뺀 초기불교와 선불교에 눈뜨면서 더이상 찾지 않을 수 있었다.
현실에서는 20년 남짓 군승(軍僧)으로 재직하며 군인들에게 마음공부를 전했고, 동시에 인터넷 마음공부 모임인 ‘목탁소리’를 이끌었다.
현재는 사단법인 대원회 상주 대원정사와 해운대 목탁소리 주지로 있으며, 유튜브 ‘법상스님의 목탁소리’를 통해 종교를 초월해 15만여 구독자와 소통하고 있다. 특히 매주 실시간으로 열리는 해운대 목탁소리 토요법회와 상주 대원정사 일요법회는 매 회 1,000여 명 이상의 도반들이 온오프라인 법회에 동참하고 있다.
스님의 설법은 자상하지만 파격적이고, 쉽지만 강력하다. 무엇을 하라고 하는 것이 없음에도, 강의를 듣는 것만으로도 저절로 괴로움은 쉬고, 삶이 변화된다.
저서로는 ‘눈부신 오늘’, ‘육조단경과 마음공부’, ‘반야심경과 선공부’, ‘금강경과 마음공부’, ‘수심결과 마음공부’, ‘365일 눈부신 하루를 시작하는 한마디’, ‘히말라야, 내가 작아지는 즐거움’, ‘날마다 해피엔딩’ 등이 있다. 2005년에는 ‘한국문인’에서 신인문학상을 받으며 등단했다.